박재훈 MPK 소장, 과학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17-04-21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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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MPK 소장, 과학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박재훈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이하 MPK) 소장이 21일 오전 11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제50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해외 우수 연구 기관 유치, 과학기술 국제화 기반 구축, 110여편의 SCI 논문·학술발표 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 소장은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첨단재료과학부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상호결합 복합기능성 물질 연구단장,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첨단 복합물질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면서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초과학 소양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 내에 자리한 MPK는 70여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힘쓰고 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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