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꿈' 무선 수중카메라로 관찰한다

성민규 / 기사승인 : 2019-10-30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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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이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개발, 연어 생태분석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와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에서 회귀 연어의 생태분석을 진행중이다.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 유선철 교수팀이 개발한 무선 수중카메라 시스템을 활용, 왕피천으로 돌아오는 어미 연어의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분석한다.

유 교수팀이 개발한 무선 수중카메라는 장거리 무선 영상정보를 실시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물속에서 360도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또 연안에서 최대 10km 떨어진 곳까지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다.

특히 태양광 충전으로 가동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유지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어류 생태분석 뿐 아니라 연안 가두리, 육상 수조식 양식장 등 물속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 수산자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철 교수는 "생업 현장에서 수산자원 관리에 활용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