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 불안' 코스피1%·코스닥 2%대 하락

지영의 / 기사승인 : 2020-01-06 1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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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2%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면서 증시에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중동 미군이 이란군 최고 실세인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사살하자 이란이 '피의 복수'를 예고하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9p(0.98%) 내린 2155.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58억원, 99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2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반이 하락세를 탔다. 건설업(-3.4%), 의약품(-2.5%), 증권(-2.3%), 철강금속(-2.2%)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2p(2.18%) 내린 655.31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15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1469억원, 75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약(-3.3%), 오락·문화(-3.2%), 디지털컨텐츠(-2.7%),방송서비스(-2.6%) 등이 내렸다.

원화는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원 오른 117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극동유화가 전거래일 대비 1070원(29.89%) 오른 4650원에, 한국석유가 3만4000원(29.69%) 오른 14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흥구석유가 전거래일 대비 2170원(29.93%) 오른 9420원에,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330원(29.73%) 오른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