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 지정

/ 기사승인 : 2020-02-11 14: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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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사례 발생해 검역관리 필요하다고 판단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오는 12일 0시 이후부터는 중국 본토 외 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으로 지정돼 검역이 강화된다.

홍콩에서는 10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기준 3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마카오는 광둥성 인접지역이다. 정부는 이 지역 경유를 통한 환자 유입 가능성이 높아 검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이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1일부터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여행 이력 정보가 공개되고, 13일은 일본, 17일부터는 대만, 말레이시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정 본부장은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