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더불어민주당 전북 10개 선거구 본선 후보 마무리

입력 2020-03-05 22:05:49
- + 인쇄

[총선]더불어민주당 전북 10개 선거구 본선 후보 마무리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경선이 마무리 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주시 갑, 전주시 을, 남원임실순창 등 3개 경선 후보를 결정하면서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를 최종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중 4곳을 단수 공천했다. 

먼저 정치신인인 정읍고창 윤준병 예비후보와 김제부안 이원택 예비후보를 결선 투표없이 본선 직행케 해 힘을 실어줬다. 또 김성주 전주시 병 후보와 신영대 군산시 후보를 단수로 결정, 일찌감치 본선전에 임하게 했다. 

전주시 갑은 김윤덕 후보가 지난 20대 총선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상직 후보는 전주시 을에 전면 배치돼 지난 선거에서 정운천 의원에게 뺏겼던 지역구를 되찾아 오게 했다. 

익산시 갑은 김수흥 후보가 나서며 이춘석 의원을 대신해 지역구 수성에 나선다.  

한병도 후보는 익산시 을에 출마해 지난 17대 국회입성이 이어 21대에 도전하게 됐다. 

안호영 후보는 재선 선언과 함께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를 통해 해체 위기의 농촌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강래 후보는 남원임실순창에서 새로운 지역발전 적임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6일께 전북지역 10명 본선 진출자에 대한 당무위원회 후보자 인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shingy140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