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모래폭풍의 귀환' 샌드박스, 아프리카 상대로 완승

/ 기사승인 : 2020-03-26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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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샌드박스가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했다. 

26일 샌드박스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샌드박스는 3승 7패 득실 -4로 8위를 유지했다. 아프리카는 이번 패배로 6승 4패 득실 +2가 됐다.

아프리카는 탑 '기인' 김기인, 정글 '드레드' 이진혁, 미드 '플라이' 송용준,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 서포터 '젤리' 손호경이 출전했다. 

샌드박스는 탑 '론리' 한규준, 정글 '펀치' 손민혁, 미드 '도브' 김재연,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선발 출전했다.   

1세트 샌드박스 승

선취점은 탑에 날카롭게 기습을 성공시킨 아프리카가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상체 주도권을 가져간 아프리카는 연이어 '협곡의 전령'을 차지하며 샌드박스를 압박했다. 

샌드박스는 아프리카의 바텀을 노렸다. 경기 15분 샌드박스는 도브 '아지르'의 도움으로 미스틱 '루시안'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미드 교전에서 기인 '세트'와 플라이 '판테온'을 잡은 샌드박스는 초반 손해를 모두 만회했다. 

기세를 탄 샌드박스는 아프리카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기인과 플라이를 다시 한 번 잡아낸 샌드박스는 어느새 글로벌 골드를 역전하기 시작했다. 

경기 28분, 아프리카는 과감하게 샌드박스에게 교전을 걸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전력을 좁힐 수는 없었다.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운 샌드박스는 '바론'까지 차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샌드박스는 아프리카의 본진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파괴,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MVP는 '아지르'로 활약한 도브가 차지했다. 

2세트 샌드박스 승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드레드 대신 '스프릿' 이다윤을 교체 투입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상체 쪽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아프리카는 전령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탑과 바텀을 라인 스왑을 하자 샌드박스는 루트 '카이사'를 바텀에 잔류 시키며 성장에 집중했다. 

경기 14분, 아프리카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타워를 노렸다. 하지만 론리 '세트'의 기습으로 샌드박스는 순식간에 2킬을 득점, 경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아프리카는 드래곤을 노리며 후반을 도모했다.

경기 중반, 양 팀은 드래곤 앞둥지에서 맞붙었다. 이때 샌드박스가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면서 3킬까지 득점,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기세를 탄 샌드박스는 아프리카를 매섭게 몰아치며 성장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 34분 펀치 '세주아니'와 루트의 영리한 플레이로 교전에서 대승한 샌드박스는 여유롭게 바론을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샌드박스는 수성하는 아프리카를 뚫고 넥서스를 파괴, 2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MVP는 론리가 차지했다.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