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세종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5년 연속 지정

기사승인 2020-03-31 0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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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5년 연속 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2016년부터 5년 연속 지정돼 국내 수많은 의료기관 벤치마킹 사례로 꼽혀
#코로나19 사태에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상 운영하여 안전한 입원생활 가능

세종병원 전경. 혜원의료재단 제공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세종병원은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해 ‘2020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병원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모범적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 전수를 통한 의료기관 간 입원 서비스 질의 상향 평준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병원은 앞으로 5년 연속 선도병원으로서 타 의료기관에 인력 배치, 병동 환경, 병동 운영 등 그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개선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에 참여하는 등 건보공단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명묵 세종병원 원장은 “간병 부담을 줄여주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도 높여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설 각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병원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 7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처음 시행했고, 2014년 7월 이를 전 병동으로 확대 시행했다.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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