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천 예초작업 실시

입력 2020-05-08 21: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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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전천 예초작업 실시[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8일 ‘대전천 예초작업’을 벌였다.

이번 작업은 대전천 둔치에 조성된 잔디 광장과 제방 비탈면에 식재된 초화류 등을 정리해 아름다운 수변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매년 대전천 지방하천 구간인 절암천 합류부부터 삼괴2교까지의 둔치 및 제방변에 예초 및 집초작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예초기 사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대전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산책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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