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베일 벗은 넷플릭스 ‘설국열차’…외신 평가는 엇갈려

김미정 / 기사승인 : 2020-05-26 0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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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베일 벗은 넷플릭스 ‘설국열차’…외신 평가는 엇갈려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한 ‘설국열차’가 25일 공개됐다.

‘설국열차’는 2013년 개봉해 국내에서 930만 명을 동원한한 봉준호 감독의 동명의 원작 영화를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꼬리 칸에 탄 한 남자가 열차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열차 내 비밀을 풀어간다. 봉 감독의 영화를 뼈대 삼아 이야기를 확장해 총 10편으로 구성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 '뷰티풀 마인드'의 제니퍼 코넬리가 설계자 윌포드를 대변하는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자 멜라니 역을,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가 열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꼬리칸 출신의 전직 형사 레이턴 역을 맡았다.

‘설국열차’는 지난 17일 미국 방송국 TNT에 선공개됐고 330만명의 시청자가 이를 시청했다. 2018년 방송된 ‘에일리어니스트’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다만 평은 엇갈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서스펜스가 가득하고, 흡인력 강했다”고 평가한 반면 CNN은 “거창한 아이디어와 달리 서사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설국열차'는 이날 넷플릭스에서 1, 2화가 공개됐고, 매주 월요일에 한 편씩 공개된다.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