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3승-알테어 스리런’ NC, 키움 꺾고 3연승

김찬홍 / 기사승인 : 2020-05-26 21: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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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3승-알테어 스리런’ NC, 키움 꺾고 3연승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전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7대 2로 승리했다. NC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15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키움은 2연패에 빠졌다.

NC는 올 시즌 에이스로 거듭난 선발투수 구창모가 7이닝 3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구창모는 시즌 3승째를 올렸다.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는 6이닝 6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키움이 냈다. 2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이지영의 후속타로 1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택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NC는 곧장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알테어의 좌전 적시타로 1대 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폭투로 잡은 무사 2루 기회에서 김찬형의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2루 상황에서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주자가 3루까지 나갔고, 박민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냈다.

NC는 2사 후 이명기가 우전 안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고, 나성범이 우중간 담장 직격 적시 2루타를 때려내 4대 1로 달아났다.

양 팀은 2회 이후 투수전에 들어갔다. 양 팀 타선은 7회까지 득점을 내지 못했다.

키움은 8회 추격에 불을 지폈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병호의 좌전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이지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NC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쐐기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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