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청경해(경남 수산물공동브랜드)' 인증 수산물 선정

강종효 / 기사승인 : 2020-06-01 1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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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 상반기 '청경해'와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6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청경해와 추천상품(QC)은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에 대해 지정하고 있으며,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상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 수산물 선정은 시․군이 추천한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가공 과정과 환경, 설비, 원료사용 실태 등을 수산식품분야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엄격한 현지 심사(4.29~5.8)를 통해 지정적합여부 종합심사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 지정 14개 품목을 포함해 기존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품목 54개다.

도내 대표수산물인 굴(8), 멸치(9), 멍게(3), 홍합·피조개·재첩 등 패류(18)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물다시팩(11), 김(4), 어류(6, 기타(9) 품목으로 분포돼 있다.

지정업체에게는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 향상과 인증 비용 등이 지원된다.

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경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의 '추천상품, 청경해 전용관'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향후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하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청경해와 추천상품(QC) 품목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도 대표 수산물"이라며 "경남 수산물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정 수산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청경해 브랜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광고하는 등 청경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며, 이는 청경해 지정 업체들의 매출 증대 및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 시군 합동평가, '창원하동남해' 최우수 기관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도 핵심과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실현을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의 '19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시책을 반영한 정부합동평가 연계 91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3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편해 시군 간 단순 경쟁에서 벗어나 목표달성에 주력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19년도 각 시군에서 추진한 실적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 부서지표 담당공무원 및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총 157명의 합동평가단 평가를 통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최종검증을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정부합동평가 부문은 창원시와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주·통영·김해시와 함안·남해·거창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역점시책 부문에서는 창원시와 남해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진주·김해시와 하동·산청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우수시군에 대해 총 2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시군별 성적에 따라 배분해 지급하고 우수 유공 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목표달성도 및 우수사례 선정 등 평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해 부진지표 대책마련 및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시군 합동평가를 보완해 국가주요시책 등이 반영된 2021년 정부합동평가(행정안전부 주관) 지표에 시군 적용을 확대하고 상시 실적관리로 도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비브리오균 등 유통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민의 식중독 피해 예방 및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6월부터 9월말까지 4개월간을 유통 수산물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시기 도래와 양식장의 항생제 과다 사용에 대비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호염성 세균인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것 또는 덜 익혀 먹는 경우와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되면서 감염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서는 발열, 오한,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유통수산물 특별 안전관리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대상 지도점검 ▲유통 수산물 안전성 조사(수거·검사)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한 특별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산물 도매시장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차량의 위생상태 등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위·공판장,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 등도 병행 실시하며,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검출 등 부적합 수산물은 신속히 압류,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현지 위생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수족관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도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해 진행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