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대전시가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한 주 연장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애초 5일까지 예정했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다단계 방문판매업소와 종교·의료 시설, 학교·학원 등 다양한 경로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조치다.
대전 시내 1203개 어린이집도 오는 12일까지 휴원한다.
동구 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107곳과 실내체육도장 16곳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각각 10일과 12일까지 유지된다.
지역 자연휴양림과 한밭수목원 등 공원 시설은 6일부터 개방하지만, 공원 내 실내시설은 계속 휴관·폐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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