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광안리 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입력 2020-07-06 1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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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지난 5일 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6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45분께 A(21·여) 씨가 술을 먹은 뒤 충동적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해상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행인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에 먼저 도착한 광안리파출소 이종배 경장이 직접 입수해 A 씨를 구조했다.
부산해경, 광안리 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 지난 5일 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부산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해경 제공)

구조된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 후 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한다”며 “음주 입수는 절대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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