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경북 경주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7일 경주시청을 방문, 사랑의 빵 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빵, 생수, 과일주스 등으로 채워진 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불국사 자원봉사단장 종상 스님은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준 시민행정국장은 "사랑의 빵을 먹고 힘을 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불국사는 지난 6월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을 찾아 빵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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