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입사원 현충원 봉사활동...'보훈의식 함양'

입력 2020-07-09 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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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입사원 현충원 봉사활동...'보훈의식 함양'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9일 2020년도 신입사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합동 참배와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일 임용된 28기 사무직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직원들은 현충탑 합동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 뒤 묘비닦기, 잡초제거 등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기수 대표 황연수 사원은 "공단에 입사해 현충원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묘역을 직접 돌보며 이 분들의 애국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되었다"며 "이제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의 일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현업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사원은 보훈의식 및 의료복지 사업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해 직무교육, 시설견학, 봉사활동 등 3주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거친 뒤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3개월 수습 근무 후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한편 공단은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소속기구 주변 현충시설에서 묘역 정화, 태극기 꽂기, 합동 참배, 역사 교육 등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올바른 국가관과 보훈의식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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