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교통안전운전 홍보

교통안전공단 협업 ... 배달대행업소 10곳 현장 방문

입력 2020-07-10 1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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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교통안전운전 홍보
교통안전교육과 서한문 전달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육종명)는 8일과 9일 대전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관내 배달대행업소 10곳을 방문, 사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륜차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안전운행 홍보문구를 부착한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배부함으로써,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배달종사자 및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유성경찰,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교통안전운전 홍보
교통안전교육과 서한문 전달 모습.

배달대행업소의 교통안전교육과 서한문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배달앱 등을 통한 배달 주문이 증가해 이륜차 운행이 많아짐에 따라, 과속·신호위반·인도주행 등의 위반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경찰서는 다음달 20일까지 '이륜차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엄중히 단속하는 한편, 사업주와 배달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