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부산 연안교·세병교·수연교 침수

윤요섭 / 기사승인 : 2020-07-13 14: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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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도로 침수돼 진입 통제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폭우로 인해 부산 동래 연안교, 세병교, 수연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진입이 통제됐다. 

1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에서는 전날 오전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지역별로 기장군 82.5㎜, 영도 81.5㎜, 해운대 79㎜, 남구 79㎜, 북구 6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간당 5㎜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며 건물 붕괴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 13일 부산 동래 연안교, 세병교, 수연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경찰이 진입 통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13일 오전 1시24분께 서부 남부민동 은성교회 인근 폐가 건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다행히 건물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수영구 남천동 광남초등학교 앞과 북구 만덕1터널 출구에서는 가로수가 부러져 도로를 막아 119가 출동해 조치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