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코로나19로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 증가

김영보 / 기사승인 : 2020-07-13 15:20:08
- + 인쇄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국내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 국민이 생활 속 거리두기에 나서다보니 궐련형 전자담배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초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흡연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여기에 지난해 미국에서 터진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궐련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위해성 논란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국내 전자담배시장에서는 KT&G의 릴,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KT&G와 함께 국내 브랜드인 하카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하카HNB를 출시해 경쟁 중이다. 지난 2월 선보인 이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블레이드를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 외에도 빠른 충전, 20개 스틱 한번에 사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게는 65g이다.

한편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면서 "전 매장에도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