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지원 캠페인’ 뮤지컬 ‘캣츠’ 40주년 한정 포스터 판매

기사승인 2020-07-20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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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지원 캠페인’ 뮤지컬 ‘캣츠’ 40주년 한정 포스터 판매
‘캣츠’ 40주년 한정 포스터를 구매하면 길고양이 지원 캠페인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포스터는 ‘고양이가 있는 액자가게’, ‘고양이 알레르기’ 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 행동 카라를 통해 기부된다.(자료제공=클립서비스)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000만명이 격찬한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개막을 앞두고 한정 포스터를 구매하면 길고양이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개성적인 매력의 젤리클 고양이 캐릭터들의 아름다운 포즈를 담아냈다.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의 예술적인 안무와 캐릭터의 특징을 한 컷으로 담아낸 이미지로 단 200부 한정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이번 포스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 행동 카라를 통해 길고양이 지원에 기부된다. 유기와 학대, 위험에서 구조돼 보호 중인 고양이들의 치료 및 돌봄에 필요한 치료비와 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40주년 한정 포스터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한 고양이 잡화점 ‘고양이가 있는 액자가게’(마포구), 고양이 소품샵 ‘고양이 알레르기’(용산구) 2개 숍에서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각 숍 SNS 계정에서는 포스터 구매 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하여 뮤지컬 ‘캣츠’ 초대권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캣츠는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명작이다.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부터 나이 들어 쇠약해진 고양이까지 각자 다른 이름처럼 다양한 인생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전해주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의 메시지를 담아 유기동물 보호 등 사회 공헌 캠페인에 지속해서 참여해온 ‘캣츠’의 이번 캠페인은 한정 포스터를 소장하는 동시에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로 40주년의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간직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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