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경남TP,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컨설턴트 간담회 개최

입력 2020-07-20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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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 스마트공장제조혁신센터는 지난 17일 경남의 스마트산단 핵심사업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컨설턴트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업단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지역 스마트공장 컨설턴트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는 스마트산단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한데 모았다. 

산단공-경남TP,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컨설턴트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서 박민원 단장의 ‘경남창원스마트산단 2020년 핵심사업 및 2021년 신규사업’, 정용선 센터장은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성과와 20년 사업목표’ 소개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컨설턴트들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에 있어 당면한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청취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에서 스마트공장 관련 인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인력양성 사업 추진 시 단기강좌가 아닌 집중 전공자 육성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또한 기존 스마트공장은 데이터 수집을 통해 가동률을 개선하는데 그쳤지만 향후 고도화를 위해 예지·보전에 대한 솔루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 정용선 센터장은 “스마트산단의 주요사업 중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이 하나의 사업지표인 만큼 완전한 스마트산단 구축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서 스마트산단과 함께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원의 스마트산단을 총괄하는 박민원 단장은 “2020년 스마트산단 핵심사업들이 기업에 있어서 실질적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 스마트공장 컨설턴트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의 의견들이 사업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의 2020년 사업으로는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혁신데이터센터, 글로벌스마트물류센터가 있으며, 2021년 사업으로는 산단디지털플랫폼, MR글로벌센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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