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연어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검출…총 6개 제품 회수 조치

기사승인 2020-07-30 1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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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연어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검출…총 6개 제품 회수 조치
회수 대상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된 훈제연어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균이 검출된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동원산업 부산공장, 선도씨푸드, 영피쉬가 제조 판매한 훈제연어 6개 제품(기타수산물가공품)이다.

회수 대상은 ▲동원사업 부산공장이 제조한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유통기한 2022.6.9.)와 ‘로즈마리&페퍼 훈제연어 슬라이스’(유통기한 2022.6.21.) ▲선도씨푸드의 ‘유진 더 건강한 훈제연어 샐러드용’(유통기한 2021.7.13.) 제품 ▲영피쉬가 제조한 ‘훈제연어 슬라이스 오리지널’(유통기한 2021.6.2.), ‘훈제연어 슬라이스 스파이스’(유통기한 2021.2.24.), ‘훈제연어 슬라이스 허브’(유통기한 2021.3.17.) 등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suin9271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