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광 파주시 부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0-08-04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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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광 파주시 부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실시


[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예상지역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4일 담당 과장들과 함께 지하차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실시간 점검상태를 살피고 도로침수 구간인 월롱면 덕은리 일원 등을 예찰했다.

또한 청룡두천 저류지 현장을 방문해 침수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문산읍 축대붕괴 지점 등을 재점검해 피해 재발에 대비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후 지속된 호우가 계속될 경우 더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김 부시장은 “호우가 지속적으로 예보돼 있는 만큼 주요 취약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 붕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하천급류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등에 대해서는 사전대피, 응급점검 등 피해예방을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측에 집중된 호우로 임진강 수위 상승이 예상되므로 유관기관 및 관련 읍·면에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