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 인근서 화재 발생…2700명 대피

배성은 / 기사승인 : 2020-08-05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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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인근서 발생한 화재로 대피 중인 거주자 [AFP=연합뉴스]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2000여명이 대피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르세유 인근 마르티그에서 전날 오후 발생한 화재이 강한 지중해 바람 영향으로 수요일 오전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1800명의 소방관과 헬기와 비행기 등을 투입해 불길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인근 포르드북, 퐁비에유 등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불길이 잡힌 상태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1000 헥타르(ha) 규모의 초목이 탔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번 화재로 8명의 시민과 14명의 소방관 등 적어도 22명이 다치고 주민과 요양원 거주자, 관광객 등 2700명이 대피했다.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