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3' 추진

10월말까지 관광명소, 과학기술 중심지 돌아보고 푸짐한 기념품까지

입력 2020-08-10 13:37:06

한수원,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3' 추진 — ▲ 월성원전 홍보관에 마련된 포토존. 한수원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일부터 10월말까지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3 '경주, 여긴 안 가봤지-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포토 스탬프 투어 코스는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 주상절리,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7곳이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폐, 밀접, 밀집된 공간을 피하고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는 대표 관광지를 투어 코스로 선정했다.

이번 투어에는 개인,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7곳의 인증사진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한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경주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