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여자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교사 2명 ‘파면’

기사승인 2020-08-11 05:03:01
- + 인쇄

교내 여자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교사 2명 ‘파면’
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재직 중인 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교사 2명이 파면됐다.

경남도교육청은 10일 교사 A 씨와 B 씨에 대한 대해 성폭력 징계 신속 처리 절차를 적용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모두 파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 비위 관련 사안에 대한 징계 사유가 인정돼 형사 처벌과 별개로 절차를 진행해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교 교사는 구속 기소의견으로, 중학교 교사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이들 교사는 각각 6월24일과 26일 학교 내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하다 적발돼 경찰에 신고됐다.

 jjy479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핫뉴스

  1. 가운 벗는 의대 교수들…암환자들 “죽음 선고” 절규

  2. 尹 낙선인 오찬 다녀온 조해진 “편 가르기 비판, 가장 기억 남아”

  3. 민희진 대표 “하이브가 제시한 근거는 전부 허위사실” [쿠키포토]

  4. 하이브, 결국 민희진 ‘배임혐의’ 고발키로…“대화록 물증 입수”

  5. 성적은 좋지만…‘범죄도시4’ 스크린 독과점 우려 나와
쿠키 인터뷰 타이틀
쿠키 오리지널

실시간 기사

우측300 쿠키포토 슬라이드포토
쿠키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