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69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71일로 늘어났다.
지역사회감염은 지난 7일부터 닷새째 0명을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43명, 청도 143명, 구미 79명, 봉화 71명, 경주 58명, 안동 55명, 포항 54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8명, 성주 22명, 김천 21명, 상주 16명, 고령10명 이다.
또 군위·영주 6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명, 대남병원 116명, 푸른요양원 68명, 서요양병원 65명, 해외유입사례 48명, 예천지역 감염집단 41명, 성지순례 29명, 칠곡 밀알장애인시설 25명, 기타 504명이다.
완치자는 이날 3명이 퇴원해 1299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4.9%로 소폭 올라갔다.
현재 남은 확진자는 70명이며, 안동의료원 8명, 대구의료원 등 타 지역에서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며, 치명율은 4.2%다.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