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멤버 영케이·원필·도운으로 구성된 유닛그룹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를 결성한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는 오는 31일 신곡을 발표하고 유닛으로 정식 데뷔한다.
유닛 이름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는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직접 지은 것이다. 박진영은 ‘밤’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이븐’(even)을 써서 ‘밤(even) 이후 낮(day)이 온다’는 의미를 녹였다.
JYP 관계자는 “깊고 어두운 밤을 거쳐 마침내 밝은 날을 맞이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악으로는 희망찬 울림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5월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내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일부 멤버의 건강 문제로 정식 활동은 못했지만, 라디오 프로그램과 유튜브 방송 등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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