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는 11일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약으로 현대자동차 경남본부는 우리 농축산물꾸러미 830여개(2100만원 상당)와 자체 판촉행사 시 관내 화훼농가의 꽃(장미 등)을 적극 구입해 활용하기로 했다.
김정훈 현대차 경남본부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을 위해 경남농협과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경남농협과 함께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성공적 추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기업발전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확대로 도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현대차 경남본부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농산물 꾸러미 830박스를 기탁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현대차 경남본부가 선정한 지역아동센터 26개소 83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현대차 경남본부는 매년 1사1촌 농어촌돕기 봉사활동, 농촌지원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소년소녀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와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의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의 든든한 후원자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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