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폭우 대신 소나기..덥고 습해

기사승인 2020-08-12 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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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오늘(12일)은 폭우 대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덥고 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에서 20∼80mm로 예보됐으나 전라도와 경남은 이날 오전,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또 비가 그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앞서 강원도 강릉과 삼척시 평지, 경북 경산, 대구에는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13일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 장마는 비가 다시 오면서 16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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