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제4공장 설립을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100만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12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5% 오른 8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이 회사는 인천 송도에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생산량 25만6000ℓ 규모의 제4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18만2000ℓ의 3공장보다 큰 규모다.
4공장이 증설이 완료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4개 공장, 62만ℓ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 같은 호재에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조정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기존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도 목표가를 종전 8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고, 삼성증권도 목표가 100만원을 제시했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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