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시행자를 8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달간 공모한다.
두우레저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하동 금성면 궁항리, 고포리 일원 2.72㎢(82만평) 부지에 2293억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및 리조트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전액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의 레저환경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경제자유구역법 제8조의 3에서 정한 개발사업시행자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김대석 소장은 “두우레저단지가 활성화되면 경남-전남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상품개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국내외 많은 우수 관광·레저기업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를 한차례 공모한 바 있지만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가 미선정돼 이번에 재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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