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11일 시애틀전까지 이어온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2(44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319에서 0.294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말 상대 좌완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싱커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에는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추신수는 6회 우완 불펜 맷 매길의 슬라이더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시애틀을 4대 2로 꺾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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