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12일 이균태 시당 고문에 대해 모범당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균태 시당 고문은 투철한 애당심과 사명감으로 제21대 총선에서 부산지역 당 소속 후보자들의 당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6.25 전쟁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고 백선엽 장군을 위해 부산시민 추모관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부산시민들이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당 윤리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회의를 개최해 당헌당규 윤리위원회 규정 제37조 3항에 의거 윤리위원(참석5명) 만장일치로 표창을 의결했다.
이만수 윤리위원장은 “그간 윤리위원회는 주로 징계의 건을 다루는 역할을 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왔지만, 이번 모범당원 표창 수여로 미래통합당이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시당위원장도 “징계뿐만 아니라 우수 사례에 대해 모범당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일들이 당이 변화하고자 하는 작은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