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12일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진대 직원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들을 직원들이 추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여된 장학금은 직원 136명이 기부한 2190만원이며, 총 15명의 학생들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대진대 직원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임춘환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오늘 이 장학금은 그리 크진 않지만 학생들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어린 기금"이라며 "이날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사회진출의 밑거름이 될수 있기를 바라고, 훗날 성공해 후배들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진대 직원장학회는 직원과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상호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목적으로 매학기 2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