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경북 관광 알리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재단은 독도 홍보버스를 이용, 경북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홍보버스 외부 측면과 후면에 '가봤나!, 경북, 가보자!, 경북'이란 문구를 넣고 안동 하회마을, 청송 주왕산,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등의 모습으로 꾸몄다.
독도재단은 홍보버스를 몰고 13~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이어 29~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경북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독도재단은 홍보버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도 홍보와 병행해 경북 관광을 소개하는 책자를 나눠주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독도 홍보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경북 관광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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