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의회 이진련 의원은 14일 ‘대구경북포럼 화합과 미래’ 회원 및 경일대학교 학생들과 전남 곡성군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진련 의원은 “대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과 위로를 잊을 수 없다”며 “지금 여러 지역이 수해로 힘든 상황이므로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이진련 의원이 총괄을 맡고 있는 ‘대구경북포럼 화합과 미래’와 경일대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참여했다.
이진련 의원은 “봉사 활동을 간다는 소식에 여러 선후배들이 적극 동참해 주었고 옷과 신발 등 물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힘든 분들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마음이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