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최근 그룹 빅스에서 탈퇴하고 게임방송에 전념하기로 한 홍빈이 오는 18일 입대한다고 직접 밝혔다.
홍빈은 13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방송에서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앞서 홍빈은 게임방송 도중 동료 아이돌 가수와 그들의 음악을 얕잡아 보는 듯한 발언을 해 입길에 올랐다. 두 달 여간 자숙하던 그는 지난 7일 빅스를 탈퇴하고 게임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이제 방송을 재개하게 됐고 이제야 자유롭게 뭔가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가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길어봐야 1년 반”이라고 말했다.
2012년 빅스로 데뷔한 홍빈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도원경’ 등 강렬한 콘셉트의 노래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무림학교’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에도 출연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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