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의대 정원확대 반대하며 투쟁 나선 의사들

최대집 의협 회장, 26~28일 제2차전국의사총파업 예고

기사승인 2020-08-14 18: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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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더니] 의대 정원확대 반대하며 투쟁 나선 의사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박태현 기자

[가봤더니] 의대 정원확대 반대하며 투쟁 나선 의사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정책 등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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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정책 등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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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정부의 '공공재' 발언을 언급하며 의료계를 망치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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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은 의사 국가시험 거부·동맹 휴학 등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정책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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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박인숙 울산의대 의학과 명예교수(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북한을 언급하며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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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크레인을 타고 다시 등장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차전국의사총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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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를 마친 의사회원들은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을 벌였다. 최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이번 파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라며 “26일부터 28일까지 벌어질 제2차전국의사총파업은 교수, 봉직의, 병원장 등과 함께 하겠다. 이제 선배들이 앞장 설 시기다. 당정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중국발 입국금지를 7번 외치고 외쳤다. 우리가 환자를 볼모로 거리에 나왔다고 뻔뻔하게 말하지 말라. 의료계의 투쟁을 만만히 보지 마라. 더욱 더 가열찬 투쟁으로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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