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인 ‘2020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귀농귀촌 기초교육은 지난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에서 총 7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 예비 귀농인 70명이다.
교육은 작목선택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기초영농이론과 현장견학 및 6차 산업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견학을 통해 생생한 농업 현장을 보고 듣는 기회로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상반기 교육이 많이 지연됐지만, 귀농하시는 분들께 다양한 정보와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귀농귀촌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425명이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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