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00명 넘게 나오면서 광복절 황금연휴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의 교회·카페·음식점·학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을 이동과 모임이 많은 연휴 기간에 조기 차단하지 못할 경우 ‘2차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 와중에 황금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제주와 부산을 찾을 것으로 보이면서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관광업계는 13일부터 임시공휴일인 17일까지 5일간 21만3천여명이 제주를, 70만 명이 부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위생업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제주도 역시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제주도는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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