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인천·여수광양·울산 등 4개 항만공사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BPA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운, 항만, 물류, 해양 뉴딜 등 관련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고교 졸업예정자와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가자들이 기획, 개발, 디자이너 등으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1일 결선 및 시상을 온라인으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항만에서 창업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는 항만공사가 창업까지 지원한다.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등 총 1,100만 원의 상금이 이번 대회 본선 진출팀에 상금과 별도로 최대 5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BPA는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항만 물류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서 항만 물류 분야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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