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차차 북한으로 북상함에 따라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 오전 9시까지 비가 더 내린 후 강원도의 장마는 종료되겠다.
1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음 주까지 낮 기온이 강원동해안 35도 이상, 그 밖의 강원영서에는 32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내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22도, 강원동해안 24~26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8~29도, 강원동해안 32~35도가 되겠다.
모레(1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1~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0도, 강원동해안 23~25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7~29도, 강원동해안 31~35도가 되겠다.
한편, 강원동해안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오전 9시까지 강원영서북부(철원, 화천, 양구)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17일까지 강원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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