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4년 만에 이혼 “원만한 협의 위해 노력”

기사승인 2020-09-03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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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4년 만에 이혼 “원만한 협의 위해 노력”
▲배우 황정음 /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쿠키뉴스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스포츠조선은 황정음이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이듬해 8월 득남했다.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5년 드라마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2009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주가를 올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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