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본관·연구동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인세현 / 기사승인 : 2020-09-16 1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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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KBS는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다.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은 오는 17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다만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위해 방송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KBS는 “시청자들에게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공적 역할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고강도 예방 대책을 시행해 왔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에 방문한 독립제작사 PD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KBS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전날 독립제작사 PD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해당 PD가 방문한 연구동 4동과 인접한 3, 5동을 방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PD와 접촉한 인원을 파악해 총 16명을 검사 받도록했다. 관계자는 “제작사 PD는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검사를 받은 직간접접촉자 중 10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KBS 측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협조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