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에 추석 위문금 5억원 전달

입력 2020-09-18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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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18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5억원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에 추석 위문금 5억원 전달

위문금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그리고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지원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쉽게도 이번 추석은 명절 분위기가 나기 어려운 상황인데, 위문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설·추석마다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