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녹색생활 실천 '앞장'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절감 방안 제시

입력 2020-09-18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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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녹색생활 실천 '앞장'
▲ 지난 17일 군청 동문 야외부스에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동문 야외부스에서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녹생생활 실천을 위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행사를 가졌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등지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분석해 효과적인 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가정, 상가 등지를 방문해 진단·컨설팅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60가구가 에너지 절약방법을 컨설팅 받았다.

군은 3개월간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절감활동을 평가해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