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n차감염’ 1명 발생

입력 2020-09-21 0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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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서 ‘n차감염’ 1명 발생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 경주에서 지난 15일 확진을 받은 50대 A씨로부터 전파된 ‘n차 감염’이 이어졌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60대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에 입원했다.

B씨는 A씨와 접촉한 후 지난19일 확진판정을 받은 C씨 형이다.

이로써 A씨로부터 이어진 감염은 총 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1470명으로 증가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61명, 청도 146명, 구미 85명, 경주 83명, 봉화·포항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9명, 고령 14명, 영덕 10명이다. 

또 군위·문경 7명, 영주 6명, 청송·영양 2명, 울진 1명이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이날 1명이 퇴원해 총 1366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9%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는 105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19명)과 포항의료원(5명), 김천의료원(16명), 경주 동국대병원(4명), 타 시도병원(2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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