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중국 산동성 진출 기업 간담회 개최

입력 2020-09-21 14: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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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중국 산동사무소는 19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흥부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라는 주제로 중국 산동성 진출 경남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로 확산된 시기에 경남기업 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민선7기 도정 주요성과 및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중국 산동성 진출 기업 간담회 개최

또한 민생경제 안정과 도민안전에 초점을 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적 대전환을 위한 경남형 뉴딜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는 경남도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 설명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경남 기업인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중국 현지 직원선물을 위해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500만원 정도 구매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구매를 약속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시기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기업인은  "중국은 지금 코로나19 가 완화돼 기업경영이 예전과 같은 상황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조만간 종식돼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갑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은 "현재 경남기업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있으며 기업 간 정보교류와 경남도정의 주요방향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