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추석명절 ‘사랑의 백미’ 1천포 기탁

입력 2020-09-21 1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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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추석명절 ‘사랑의 백미’ 1천포 기탁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의 (주)세아베스틸이 8년 연속 추석명절 사랑의 백미를 기탁해 훈훈한 나눔의 감동을 전했다.
  
군산시는 ㈜세아베스틸(대표이사 박준두)이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10kg) 1천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민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회사와 사원들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아베스틸은 매월 일정액의 임직원 희망모금과 급여 끝전모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총 16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나눔 봉사에 힘을 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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