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한도 30만원→50만원

입력 2020-09-22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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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한도 30만원→50만원
▲영천사랑상품권. 영천시 제공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영천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매한도 상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역 2500여개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계기로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품권을 불법적으로 환전하는 일명 ‘상품권깡’ 등 부정유통 시에는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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